암호화폐 월렛 메타마스크(MetaMask)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가 메타마스크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월렛 메타마스크에 따르면,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가 메타마스크 포트폴리오(MetaMask Portfolio)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한다.
메타마스크 포트폴리오는 사용자가 자신의 암호화폐 보유량을 확인하고 다른 블록체인을 이용해 이를 이체할 수 있는 원스톱 샵이다.
사용자는 리도(Lido) 혹은 로켓풀(Rocket Pool)을 통해 스테이킹할 수 있다.
또한 리도 및 로켓풀을 이용한 스테이킹은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렉트에 보유 이더리움을 락업, 이를 통해 보상이 발생하는 시스템이다. 단, 3월로 예정돼 있는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 전까지 보상을 인출할 수는 없다.
한편, 지난 6일 메타마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와이어(Wyre)를 모바일 애그리게이터에서 제거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확장 프로그램에서도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와이어가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와이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현재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이르면 1월 중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