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방준비은행 연구고문이 중앙은행 디지터화폐(CBDC)애 관련된 견해를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앙투안 마틴 뉴욕 연방준비은행 연구고문은 런던에서 열린 길모어 센터 정책 포럼에 참석해 CBDC 연구방향에 대해 밝혔다.
그는 "중앙은행은 자체 소매용 CBDC를 개발하는 대신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자체 디지털통화 보유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라며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기 위해선 규제 및 입법을 수정해야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작업이지만, 현재 민간 부문이 레거쉬(Legacy) 기술과 관련해 모든 소매용 디지털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소매용 CBDC를 관리하는 것보다 아마도 더 쉬울 것이라는게 연구고문 측 주장이다.
앞서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씨티은행, 웰스 파고 등 미국 대형 은행들이 과 디지털 달러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프로젝트 이름은 '레귤레이티드 리어빌리티 네트워크(regulated liability Network)'다. 프로그램은 총 12주간 진행된다. 프로젝트 목표는 디지털 달러 토큰이 어떻게 결제 속도 및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