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스트리밍 플랫폼 오디우스(Audius)가 가상 음악 경험 플랫폼 사운드스테이지를 인수했다고 더블록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오디우스는 웹3 기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탈중앙화된 플랫폼으로 유통채널을 간소화해 아티스트가 자신의 콘텐츠를 손쉽게 수익화하도록 돕는다.
오디우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메타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로닐 럼부르크 오디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아티스트에게 오디우스는 팬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며 "이번 인수는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오디우스는 지난해 9월 케이티 페리, 체인스모커스, 나스 등의 유명 아티스트로부터 500만 달러(당시 한화 약 5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