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정보 플랫폼 코인니스는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 투자 전략 마켓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인니스 이용자들은 전세계 전문 트레이더들이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암호화폐 투자 전략을 구독할 있게 됐다.
현재 투자 전략 마켓에서는 BTC, ETH, EOS, XRP, LTC 등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이동 평균선 롱&숏 투자 전략' 등 각각 4개의 투자 전략 구독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전통 주식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투자 전략을 암호화폐 시장에도 도입해 투자자들에게 좀 더 안정적이고 과학적인 투자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BTC 이중 이동평균선(롱) 전략의 경우 출시 일주일만에 유료 구독자 수가 3700명을 넘어섰다. 코인니스는 현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기존 2000 CNNS(월, 코인니스 플랫폼 토큰) 가격의 구독 서비스를 당분간 1 CNNS에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코인니스의 운영사인 긱서퍼의 이승환 대표(CEO)는 "투자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미디어에서,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 및 가공해 제공하는 투자 데이터 플랫폼으로 변신해가는 과정"이라며 "기존 코인니스 이용자를 포함, 국내 최대 투자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인니스 앱의 다운로드 수도 출시 7개월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 동시에 코인니스의 암호화폐 실시간 투자 정보를 독점 제공하는 플랫폼도 20개를 넘어서며, 이에 따른 코인니스 2차 이용자 수도 1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코인원(거래소), 트레이딩 뷰(투자 툴 플랫폼), 코인마스터(시세 앱), 코박(커뮤니티), 조인디(중앙 미디어 네트워크 산하 블록체인 미디어), 크립토허브(뉴스1 산하 블록체인 미디어), 디스트리트(매일 미디어 그룹 산하 블록체인 미디어) 등 20여개 주요 블록체인 플랫폼이 코인니스의 실시간 투자 뉴스를 독점 서비스하고 있다.
코인니스 측에 따르면 현재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 이용자가 코인니스 앱 전체 이용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승환 대표(CEO)는 "독립적인 뉴스 어플리케이션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한국 시장,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단기간 앱 이용자 30만 명은 가시적인 성과"라며 "한국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24시간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 점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