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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비트코인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 4000만 달러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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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2.09.27 (화)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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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에 위치한 최대 비트코인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가 기존 투자자 그룹을 통해 4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26일(현지시간) 더블록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QCP캐피털, 아쿠나캐피털, 댄 타피에로의 10T홀딩스 등 기존 투자업체들이 데리비트에 4000만 달러(한화 약 569억원)를 추가 지원했다.

이번 투자는 데리비트가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파산에 '약간'의 타격을 받았다고 밝힌지 3개월 만에 이뤄졌다.

소식통 중 한 명은 "거래소는 3AC 사건 이전 수준으로 준비금을 복구하기 위해 신규 자금을 수혈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붕괴된 테라·루나 생태계에 2억 달러 상당을 투입했던 대형 헤지펀드 3AC가 마진콜 대응에 실패하면서, 보이저 등 연결됐던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데리비트는 지난 6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법원에 3AC에 대한 청산을 신청한 상태다.

데리비트는 지난해 8월 1억 달러 모금 당시 기업가치가 21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번에는 기업가치를 4억 달러로 평가받았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루크 스트리저스 데리비트 최고상품책임자는 "이번 자금 조달은 기존 투자자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기업평가 금액은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주주들의 배당금을 회수하는 것에 가깝다"면서 "주주에게 배분하기보다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고 자산을 보유하는 데 더욱 신중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리비트는 2016년 기관 시장을 겨냥해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다. 더블록리서치팀에 따르면 데리비트는 대형 거래소들을 제치고 비트코인 옵션 거래의 미결제약정 중 8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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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잉크

2023.07.12 00:49:5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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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공

2023.04.20 22:16:3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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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kae

2022.09.28 12:47:13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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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dt5928

2022.09.28 09:20:0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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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나

2022.09.28 08:24: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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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2022.09.28 0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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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치

2022.09.28 07:46: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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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태

2022.09.28 06:59:56

정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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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사랑

2022.09.28 06:38:16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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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ato

2022.09.28 06:22:22

기사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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