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2일(현지시간) 스타벅스는 폴리곤 블록체인 기반 NFT 로열티 프로그램 '스타벅스 오디세이'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고객은 스타벅스 오디세이를 통해 디지털 스탬프를 NFT 형태로 구입·수집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혜택과 특별 경험을 제공받게 된다.
현재 스타벅스 오디세이 이용을 위한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는 일찍부터 커피 원두 추적 등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올해 4월 NFT를 통한 고객 경험, 커뮤니티 구축, 고객 참여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스타벅스 오디세이는 '폴리곤'의 지분증명 네트워크 상에 구축된다.
폴리곤은 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으로, 이더리움 메인넷 혼잡 시 발생하는 높은 비용과 느린 처리 속도 문제 없이 매끄러운 앱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소식에 폴리곤 자체 토큰 매틱(MATIC)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오전 8시 8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시가총액 12위 폴리곤은 4.09% 오른 0.9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