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지 암호화폐 업계도 이에 대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암호화폐 정책 교육 이니셔티브를 출시했다.
코인베이스는 이용자가 투표 등록을 할 경우, 암호화폐 관련 후보자의 입장을 정리한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과정에서 확보된 데이터는 수집 혹은 저장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파야르 쉬자드 코인베이스 정책 책임자는 "11월 중간선거는 암호화폐 역사상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며 "의원들의 암호화폐 산업 규제 관련 생각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서 헤이즈는 "미연준의 금리 인상 이외 뉴욕 연은이 보유한 역환매조건부채권(RRP), 미 재무부의 일반계정(TGA)도 달러 유동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연준이 금리를 올려도 나머지 두 가지 방식으로 달러 유동성을 늘릴 수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미국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유권자 표심을 얻기 위해 당국이 이처럼 금리는 인상하되 유동성을 확대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게 아서 헤이즈 측 주장이다.
또한 BTC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점쳤다. 다만, 이더리움의 경우 달러 유동성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