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옵션 데일리] 미결제약정 337억 달러...12만 달러 콜옵션에 최대 베팅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하루 새 6억3000만 달러 증가한 337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 참여가 확대됐다. 전체 미결제약정의 58%가 콜옵션에 집중된 가운데 12만 달러 콜옵션이 최대 미결제약정 계약으로 집계됐다.

크립토 파생상품(Crypto Derivatives)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기존의 전통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스왑(Swaps)과 유사하지만, 암호화폐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헤징(위험 회피), 차익 거래(Arbitrage), 레버리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하루 새 6억3000만 달러 증가한 337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 참여가 확대됐다. 전체 미결제약정의 58%가 콜옵션에 집중된 가운데 12만 달러 콜옵션이 최대 미결제약정 계약으로 집계됐다.
SOL 코인마진 롱 비중이 전주 대비 4.53%포인트 상승하며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반면 DOGE와 ETH는 달러마진 롱 비중이 각각 8.16%포인트, 5.60%포인트 감소하며 강세 심리가 후퇴했다.
옵션 시장에서 솔라나는 콜옵션 거래가 우세한 반면 이더리움과 XRP는 풋옵션 거래가 콜옵션을 웃돌며 투자 심리가 엇갈렸다. 미결제약정 기준으로는 세 자산 모두 주요 가격대에 콜옵션이 집중돼 중장기 상승 기대도 함께 유지되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 풋/콜 비율이 0.54를 기록하며 강한 강세 심리가 유지된 가운데 8만달러 콜옵션에 가장 많은 포지션이 집중됐다. 다만 최근 24시간 거래량 기준 풋/콜 비율은 1.06으로 나타나 단기적으로는 하락 위험에 대비한 헤지 수요가 확대됐다.
이더리움은 포지션 기준 코인 마진 롱 비중이 전주 대비 5.80%포인트 급증하며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강한 개선세를 보였다. 계좌 기준에서는 도지코인 코인 마진 롱 비율이 88.76%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은 달러 마진 비중이 감소하며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57억7000만 달러로 늘었고 콜옵션 비중도 62%를 넘어섰다. 24시간 거래량 상위 계약은 바이비트 2150~2250달러 콜옵션에 집중됐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316억달러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콜옵션 비중이 60%를 넘겼다. 반면 24시간 거래량 상위 계약은 5만~6만5000달러 풋옵션에 집중되며 단기 하방 베팅이 우세했다.
BTC 달러 마진 롱 계좌 비중이 주초 대비 8.67%포인트 급등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ETH 코인 마진 롱 포지션 비중은 6.07%포인트 하락하며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지난 29일 대비 23% 감소한 54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콜옵션 비중이 62.41%에 달하고 최대 미결제약정도 2500달러 콜옵션에 몰리며 강세 기대는 유지됐다.
도지코인이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포지션 기준 롱 비중을 기록한 가운데 이더리움은 코인 마진 롱 비중이 5.63%p 급증했다. 최고 강세 종목에서는 루미아(LUMIA)가 달러 마진 90.1%, 솔라나(SOL)가 코인 마진 78.1%로 각각 선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