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3일 연속 하락하여 2,481.12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발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로 아시아 주식시장이 동반 하락 출발한 후, 장중 외국인의 대량 순매도가 출회되며 낙폭이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3%), 화학(-4.2%), 의료·정밀기기(-3.9%), 기계·장비(-3.9%) 등이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조 5,77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74억원, 7,89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 57,800원(-3.99%) SK하이닉스 190,700원(-4.32%) LG에너지솔루션 334,500원(-6.04%) 삼성바이오로직스 1,014,000원(-3.34%) 현대차 197,200원(-3.80%) 삼성전자우 47,200원(-4.84%) 기아 92,300원(-3.15%) 셀트리온 169,000원(-4.57%) KB금융 79,000원(+0.38%) NAVER 191,000원(-1.90%)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 356,000원(+0.99%) 에코프로비엠 96,200원(-7.05%) HLB 55,100원(-3.67%) 에코프로 49,650원(-12.59%) 레인보우로보틱스 264,000원(-1.31%) 휴젤 335,000원(0.00%) 삼천당제약 165,000원(-2.37%) 클래시스 56,400원(-3.26%) 코오롱티슈진 44,700원(-7.26%) 파마리서치 332,000원(-1.63%)
코스닥 지수는 672.85포인트로 3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주말 나스닥 급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후, 장중 2차전지주 및 바이오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금융(-7.8%), 전기·전자(-4.3%), 기타제조(-3.8%)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1,472.8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3일 만에 하락하여 배럴당 69.36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1.7%, 나스닥이 2.7% 하락했고, 일본 니케이지수는 4.1%, 대만 TWI는 4.2%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