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기술주 약세 속에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2,245.8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41,788.02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7,722.09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7,458.41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679.20에서 시작했으나, 현재 5,612.68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변동 없이 4.188%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8.9bp 하락한 4.28%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27% 하락한 104.05를 기록하고 있으며, 금(Gold) 가격은 0.57% 상승한 3,108.7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0.49% 하락한 69.5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220.54, -1.47%), 마이크로소프트(382.99, -1.94%), 아마존(194.10, -3.60%), 구글 알파벳(157.48, -2.94%), 테슬라(265.19, -2.91%), 브로드컴(169.89, -1.22%), 넷플릭스(948.91, -2.85%), 메타(585.79, -2.78%), 엔비디아(109.84, -1.42%)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주 중심의 조정이 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특히 성장주 전반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