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3일 연속 상승하며 2,488.42포인트로 마감했다. 주요국의 관세 협상 및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에 보합권 출발 후, 한·미 관세 협상 기대감에 장중 2,500p 근처까지 상승하였으나, 외국인 매도세 확대되며 상승폭 축소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5%), 비금속(+2.9%), 증권(+2.9%), 종이·목재(+2.1%)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36억원, 1,86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88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0.91%) LG에너지솔루션(-1.63%) 삼성바이오로직스(+2.19%) 현대차(+0.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4%) 삼성전자우(-0.22%) 셀트리온(0.00%) 기아(+0.80%) KB금융(+0.49%)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1.65%) 에코프로비엠(-1.66%) HLB(-2.73%) 에코프로(-1.25%) 레인보우로보틱스(+1.43%) 휴젤(+4.56%) 클래시스(+0.32%) 펩트론(-3.11%) 리가켐바이오(-2.29%) 파마리서치(-1.50%)
코스닥 지수는 3일 만에 하락 전환하여 715.45포인트로 마감했다. 소폭 하락 출발 후 한때 상승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속(-2.1%), 오락·문화(-1.6%), 출판·매체복제(-1.1%)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3일 만에 강세로 전환되어 1,418.0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3일 만에 하락해 배럴당 63.05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굿프라이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독일 DAX는 0.5% 하락했고, 일본 니케이는 1.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