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C(멕시), DEX+ 기반 상장 연계, 유망 프로젝트 조기 발굴 위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 공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멕시)가 자사 DEX+ 플랫폼을 통해 유망 프로젝트를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 ‘라이징 스타(Rising Star)’를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중앙화 거래소(CEX) 간 상장 구조를 통합하고, 커뮤니티 기반 평가 방식을 통해 시장성 높은 초기 단계 프로젝트를 조기에 발굴·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EXC의 DEX+는 사용자가 MEXC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Raydium과 pump.fun을 포함한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10,000개 이상의 토큰을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구축된 하이브리드 거래 시스템이다. ‘라이징 스타’는 이 플랫폼 내에서 운영되는 순위제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투표와 거래 활동 점수를 기반으로 유망 프로젝트의 순위를 책정한다. 라운드 종료 시 상위권에 오른 프로젝트는 MEXC의 현물 또는 선물 마켓 상장 기회를 얻게 된다.

MEXC 관계자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사용자는 해당 프로젝트의 토큰을 직접 거래하며 점수를 쌓을 수 있고, 프로젝트가 리더보드 상위권에 오를 경우 상장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며 “이는 프로젝트 측에는 유동성과 시장 노출을, 사용자에게는 조기 진입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체인 기반 자산과 초기 단계 프로젝트들이 유의미한 투자처로 부상하는 가운데, ‘라이징 스타’는 DEX와 CEX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상장 연계를 통해 프로젝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유동성과 홍보 자원이 부족한 신생 프로젝트에게 커뮤니티 기반 거래 참여를 통해 정당한 평가 기회를 제공하고, 투명성과 공정성도 확보하겠다는 것이 MEXC의 전략이다.

MEXC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트레이시 진(Tracy Jin)은 “MEXC는 유망 프로젝트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집중해 왔으며, 라이징 스타는 그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DEX와 CEX 상장 간의 간극을 해소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들이 실질적인 유동성과 마케팅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EXC는 최근 DEX+ 출시에 이어, 밈코인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고 있는 pump.fu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온체인 자산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DEX+는 더 많은 DEX 플랫폼 및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며, MEXC는 신흥 프로젝트의 생태계 조성과 시장 안착을 위한 혁신적 솔루션 제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MEXC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