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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르고,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바이코노미와 파트너십 체결

2025.04.01 (화)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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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실행 환경 기술 접목 통해 Web3 물류 인프라 고도화 추진

디카르고,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바이코노미와 파트너십 체결 / 디카르고

Web3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 중인 디카르고(dKargo)가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바이코노미(Biconom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디카르고의 레이어3 메인넷에 바이코노미의 모듈형 실행 환경(Mudular Execution Environment, 이하 MEE) 기술과 크로스체인 솔루션을 접목,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고 추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재고관리 서비스 '디풀(dFull)' 등에서 향후 멀티체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바이코노미는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복잡한 온체인 트랜잭션 절차를 간소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슈퍼 트랜잭션(Super Transactions)' 개념을 중심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Web3 경험을 제공하며 JP모건, 메르세데스 벤츠, Girin Wallet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실사용 사례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디카르고는 지난 31일, 테스트넷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기술 검증 단계에 돌입했으며, 이를 기념해 테스트넷 참여자 대상 NFT 발행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바이코노미의 MEE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네이티브 토큰 없이도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스테이블 코인(USDC, USDT 등)을 통한 가스비 지불, dApp 또는 서비스 제공자의 가스비 대납 지원, 반복 서명 최소화 등을 통해 Web3 물류 사용자들의 온보딩 장벽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디카르고는 바이코노미의 크로스체인 브릿징 솔루션을 통해 디카르고 메인넷과 XRP EVM 사이드체인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자산 이동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Web3 물류 참여자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및 협업 사례 공개 등을 통해 Web3 물류 생태계 내에서의 MEE 기술 활용 가능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카르고는 블록체인 기반 물류 네트워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사용 중심의 Web3 생태계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코노미의 이반 피톤 BD 헤드는 "Web3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기술적 장벽 없이 블록체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디카르고와의 파트너십은 MEE 기술이 실제 산업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카르고의 김광중 BD 리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경험 개선이 핵심이다. 바이코노미와의 협업을 통해 온체인 물류 활동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실사용자와 파트너들이 디카르고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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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4.01 09:42:3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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