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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단 이틀 만에 1년 치 코드 작성…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 바뀐다"

2025.02.20 (목)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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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단 이틀 만에 1년 치 코드 작성…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 바뀐다" / Koii Network

캐나다 Koii, AI 개발자 네트워크 공개… 전 세계 PC 활용해 코드 작성·테스트·배포

인공지능(AI)이 단 2일 만에 대부분의 기술팀이 1년 동안 작성하는 것보다 더 많은 코드를 생성하는 시대가 열렸다.

캐나다의 Koii 네트워크는 20일(현지시간) AI가 완전 자동으로 코드 개발을 수행하는 ‘24/7 Builder v0’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가 Koii 노드에서 실행되며, 코드 작성, 테스트, 배포를 자동으로 수행해 인간 개발자의 개입 없이도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AI가 스스로 코드를 작성하고 개선"

Koii의 핵심은 전 세계 사용자들의 개인 컴퓨터를 하나로 연결해 거대한 AI 개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PC에서 Koii 앱을 실행하면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작동해 오픈소스 코드 개발에 기여한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발렌타인데이 주말 동안, 전 세계 수천 대의 PC가 협력해 1,800개 이상의 기능을 완성했다. 인간 개발자가 잠든 사이에도 AI는 쉬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개선했다.

Koii 설립자인 앨 모리스(Al Morris)는 "우리는 단순히 새로운 네트워크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AI의 핵심 인프라를 민주화하는 것"이라며 "개인들이 기여하는 방식으로 AI 개발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기존 중앙집중형 AI 개발 모델과의 차별점

기존 AI 개발 방식은 대형 기업이 중앙집중형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Koii는 일반 사용자들의 PC를 활용해 분산형 AI 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방식의 핵심은 ‘Gradual Consensus’(점진적 합의) 기술로, 여러 대의 개인 컴퓨터가 협력해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걸러내는 방식이다.

Koii 측은 “AI가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테스트와 검증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시스템”이라며 “AI가 제출한 코드가 인간 개발자의 검토를 통과하면, 해당 작업을 수행한 노드에는 Koii 네트워크의 암호화폐인 ‘$KOII’가 보상으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AI가 AI를 만든다"… 개발 자동화의 미래

Koii 네트워크는 24/7 Builder를 통해 AI가 자체적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가 다른 AI를 개발하는 ‘AI 에이전트 생성 기능’도 준비 중이다.

향후 지원될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지원 (Rust, JavaScript, Python 등)
  • AI가 AI를 개발하는 시스템 구축
  • 풀스택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 자동화된 배포 기능 확대

Koii는 AI 개발을 확장해 100만 개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AI가 소득 창출 수단으로… 새로운 AI 경제 탄생"

Koii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은 AI가 수행한 작업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24/7 Builder 실험에서는 참여한 Koii 노드가 총 300달러(약 40만 원)의 암호화폐 보상을 받았으며, 개별 노드당 하루 510달러(약 6,50013,000원)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리스 대표는 "기술적인 혁신을 넘어, AI를 활용한 경제적 기회까지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더 많은 사용자가 참여할수록 Koii는 더욱 발전하고, 개인이 AI 기술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AI 에이전트가 작성한 코드는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으며, GitH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ii GitHub 코드 확인

"AI 혁명, 이제 개인도 참여 가능"

Koii는 AI 기술을 중앙집중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인프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oii는 단순한 웹3 프로젝트가 아닌, 최초의 커뮤니티 소유 AI 에이전트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모리스 대표는 “모든 노트북, 모든 사용자가 AI 혁명의 일부가 될 수 있다”며 “이제 AI는 대기업이 아닌, 개인을 위해 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oii 네트워크 공식 웹사이트: koii.network
Koii 24/7 Builder 소개 영상: 유튜브 바로가기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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