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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커피, LA 베이커리 인수…프리미엄 카페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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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4.01 (화)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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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커피가 보스코 베이커리를 인수하며 LA 시장에 카페-베이커리 하이브리드 전략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확장 속 고품질 커피와 제과 통합 경쟁력 강화가 핵심이다.

리본커피, LA 베이커리 인수…프리미엄 카페 시장 본격 진출 / TokenPost Ai

미국 캘리포니아 브레아에 본사를 둔 커피 전문 브랜드 리본커피(Reborn Coffee)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보스코 베이커리(Bosco Bakery)를 프랜차이즈 지점으로 새롭게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해당 매장은 40종이 넘는 페이스트리와 빵 메뉴를 리뉴얼하며 프리미엄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리본커피의 제이 킴(Jay Kim) 최고경영자(CEO)는 “베이커리 부문으로의 사업 확장은 리본커피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고급 스페셜티 커피 제공이라는 과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외연을 키우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보스코의 통합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시켜 리본커피를 로스앤젤레스 같은 고수요 시장에서 커피와 베이커리를 아우르는 선도 브랜드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본커피는 이번 LA 매장을 향후 카페-베이커리 하이브리드 매장의 전형적인 모델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매장을 통해 기존 카페와 키오스크, 리테일 판매 외에도 보다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3년 내 미국 전역에 100개 이상의 지점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리본커피는 2024년 5월,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장인 간식 및 냉동 베이커리 생산업체 데린 레제틀러(Derin Lezzetler)의 지분 55%를 인수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 빵쌤(Bbang Ssaem Bakery)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 바 있다.

프랜차이즈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베이커리 브랜드 확보에 힘쓰는 리본커피는 고품질 커피 브랜드 이상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식음료 다각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는 베이커리 접목을 통한 메뉴 다양화와 글로벌 시장 접점을 늘리려는 이번 행보가 프리미엄 카페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실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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