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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발표 앞두고 국제유가 하락…시장 관망세 짙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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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04.02 (수)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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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발표를 앞둔 관망 분위기에 뉴욕유가가 0.3% 하락 마감했다. 공급 차질보다 수요 위축 우려가 유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관세 발표 앞두고 국제유가 하락…시장 관망세 짙어져 / 연합뉴스

뉴욕유가가 0.3%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은 관망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28달러(0.39%) 내린 배럴당 71.2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도 0.28달러(0.37%) 떨어진 74.49달러를 기록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가 2일 발표 즉시 발효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식이나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시장에선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대부분 수입품에 20% 관세를 매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총 3조 달러 규모 상품에 해당한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발표가 최종 결정이기보다는 추가 협상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해 가장 강한 조치를 예상했고, 유럽은 제품별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멕시코와 캐나다는 관세가 완화될 수 있으며, 아시아 국가도 종류별로 차등 관세를 예고했다.

시장에선 발표 전까지는 거래를 자제하려는 분위기다. 미즈호의 밥 야거 이사는 “공급 차질보다 수요 위축 우려가 더 크다”고 밝혔다. SEB의 올레 흐발비 분석가는 “베네수엘라, 이란, 러시아 제재가 공급을 조일 수 있지만, 관세는 오히려 세계 수요를 누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기 지표도 부진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49.5)와 2월 수치(50.3)를 모두 밑돌며 위축세로 돌아섰다.

노동부가 발표한 2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도 구인 건수는 757만 건으로, 전달보다 20만 건 감소했다. 고용시장 둔화 조짐도 감지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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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위당당

2025.04.02 17:51:4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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