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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못 내도 신고는 필수… 전문가들 '미신고가 더 큰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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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3.31 (월)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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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 불능이어도 반드시 세금 신고서를 제출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미신고 시 연체 이자와 벌금이 누적돼 더 큰 재정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금 못 내도 신고는 필수… 전문가들 '미신고가 더 큰 리스크' / TokenPost Ai

세금 시즌을 맞아 납부할 세금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되는 납세자들에게 전문가들은 한 가지 중요한 조언을 전하고 있다. 당장 납부가 어렵더라도 반드시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거나 연장 신청을 하라는 것이다. 세금 미납 자체보다 문제는 미신고로 인해 불이익이 누적된다는 점이다.

세무 전문가들에 따르면, 납세자가 세금 신고를 하지 않으면 국세청은 곧바로 *연체 이자와 벌금* 부과 절차에 들어간다. 이 때문에 실제 세금을 낼 수 있는 시점이 도래했을 때는 원래 납부할 금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부담해야 할 수 있다. 특히 프리랜서, 자영업자 혹은 투자 수익이 들쭉날쭉한 직종은 미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

신고 연장을 원하는 경우 국세청 웹사이트를 통해 간단한 양식으로 자동 연장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이는 6개월간 유효하며, 해당 기간 동안 벌금은 유예되지만 *연체 이자*는 계속 쌓인다. 이에 따라 세금이 얼마나 되는지 최대한 정확히 추산하고, 가능한 한 적은 금액이라도 선납해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세무 서비스 업체 H&R 블록(H&R Block)은 “많은 납세자가 납부 불능 상태에 놓여도 당황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신고 의무는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납세자가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IRS는 분납 협상이나 일시적인 납부 유예 같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25년 소득세 신고 마감일은 4월 15일이다. 따라서 현재 세금 문제로 고민 중이라면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 신고는 안 하고 미납을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재정적 리스크임을 명심해야 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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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4.01 0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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