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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파이낸스(ALPACA), 상장폐지 앞두고 42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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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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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파이낸스는 바이낸스 상장폐지 발표 후 숏스퀴즈로 422% 급등하며 투기적 매수세가 유입됐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높은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알파카파이낸스(ALPACA), 상장폐지 앞두고 422% 급등 / TokenPost Ai

알파카파이낸스(ALPACA) 가격이 오늘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주요 거래소 상장폐지 소식에 급락하는 것과 달리, ALPACA는 예상을 깨고 상승세를 보였다.

ALPACA는 8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422%나 급등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9만 5000달러 선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나타난 이례적인 현상이다. 비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단기 수익을 노리는 트레이더들이 ALPACA와 같은 소형 알트코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는 ALPACA를 포함한 4개 토큰의 상장폐지를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ALPACA는 90% 이상 폭락해 0.18달러까지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프로젝트가 끝날 것이라 우려했지만, 토큰 가격은 급반등해 0.9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번 급등의 주요 원인은 숏스퀴즈 현상이다. 상장폐지 소식 후 많은 트레이더들이 가격 하락에 베팅했으나, 오히려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손실을 막기 위해 급하게 매수에 나서야 했다. 이로 인해 가격이 더욱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

일반적으로 상장폐지는 알트코인의 종말을 의미하지만, ALPACA의 경우 투기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트레이더들은 5월 2일 바이낸스 상장폐지 전에 반등 기회를 잡으려 했고, 이는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힘겨루기로 이어져 가격을 극단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4월 24일 바이낸스의 최초 상장폐지 계획 발표 이후 ALPACA 가격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당일 52% 하락 후 171% 반등했고, 이후 며칠간 245% 상승과 추가 두 배 가까운 상승이 있었다. 4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바이낸스가 자금조달 비율 한도를 ±4%로 조정하면서 오늘의 폭발적인 상승을 이끌었다.

ALPACA의 향후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최근의 급등은 투기와 단기 거래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5월 2일 바이낸스 상장폐지를 앞둔 가운데 ALPACA 보유자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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