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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9만 달러 분기점서 팽팽한 줄다리기… 상승 랠리냐 조정 진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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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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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9만 달러 언저리에서 기술적 저항선과 조정 우려 사이에 놓이며 단기 방향성의 분기점에 서 있다. 시장은 트럼프의 친 암호화폐 행보와 거시 경기 기대를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9만 달러 분기점서 팽팽한 줄다리기… 상승 랠리냐 조정 진입이냐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연초 가격을 둘러싼 중대한 분기점에서 힘겨운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만 달러 아래에서 횡보 중이며, 향후 움직임에 따라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9만 3,500달러 부근을 핵심 저항선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 가격대는 비트코인의 연초 기준가이자 최근 반등의 정점으로, 대규모 레버리지 공매도 포지션이 집중된 구간이다. 상승장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 저항을 깨고 안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레이더들은 현재 이 지점을 돌파해 새로운 랠리에 시동을 거는지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하방 리스크 역시 적지 않다. 일부 차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경우 8만 7,000달러까지 지지선 테스트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 반등 이후 형성된 단기 매수 지지선으로 평가된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기조, 경기 완화 기대 등 외부 변수와 테크니컬 레벨이 맞물리며 민감한 국면에 진입해 있다. 특히 4월 중순 이후 상승 압력이 완화되며 숏 포지션 압박과 단기매물 출회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시 환경 호조 속에서도 기술적 저항이 뚜렷한 만큼, 향후 수일 내 가격이 9만 3,5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시장은 상승 흐름 유지를 위한 결정적 돌파가 가능할지, 아니면 다시 조정을 받을지를 놓고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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