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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 대규모 강제 청산 공포로 가격 90%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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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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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의 OM 토큰은 중앙화 거래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강제 청산으로 인해 하룻밤 사이 90% 폭락했으나, 개발팀은 내부자 매도가 아님을 강조하며 상황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만트라, 대규모 강제 청산 공포로 가격 90% 폭락 / 셔터스톡

만트라(MANTRA)가 역대 가장 심각한 붕괴로 불리는 사태에서 가격이 90% 폭락하는 재앙적 상황을 겪었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대규모 강제 청산 사태에 대한 우려로 인해 만트라의 네이티브 암호화폐인 OM 토큰 가격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90% 이상 급락했다. 이는 올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가장 극단적인 가격 하락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이 자산의 3개월 가격 차트를 보면 피해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초부터 만트라의 OM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거래됐다. 그러나 일요일 밤 급락세는 OM을 일관되게 유지하던 6달러 지지선 훨씬 아래로 끌어내렸다. 현재 가격의 약 10분의 1인 0.69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14는 토큰이 크게 과매도 상태임을 나타내며, 30이 이를 표시하는 임계값이다.

만약 만트라 팀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소비자 우려를 해소한다면, 이는 주요 회복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트라 개발팀은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강제 청산"이 이번 사태의 촉매제라고 밝혔다.

공동 창업자 존 패트릭 멀린(John Patrick Mullin)은 X에서 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대규모 OM 보유자가 자동화된 매도 주문의 연쇄 반응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이 갑작스러운 매도 압력 유입이 주문장을 압도해 토큰 가치가 놀라운 속도로 급락하게 됐다.

멀린은 커뮤니티의 우려에 대응하며 "이는 내부자나 개발자 주도의 매도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우리 팀은 여전히 헌신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구축하고 상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속 게시물에서 멀린은 팀이 중앙화된 거래소에서 대규모 대출을 받기 위해 토큰을 담보로 사용했다는 이론도 부인했다. "팀은 미상환 대출이 없었으며" 러그풀(rug pull)을 조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OM 토큰의 상태를 명확히 했다. "토큰은 여전히 잠겨 있으며 공개된 베스팅 기간에 따른다. 지난주 최신 토큰 보고서에서 공유한 바와 같이 OM의 토큰노믹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우리의 토큰 지갑 주소는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하다"라고 멀린은 말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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