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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뉴스브리핑] BTC 단기 하락세, 마운트곡스 등 고래 매도 우려가 원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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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2025.03.29 (토)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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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단기 하락은 마운트곡스와 ETH 고래의 대규모 이동 등 매도 우려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정책 불확실성과 거시경제 우려도 변동성에 일조하고 있다.

BTC 단기 하락세, 마운트곡스 등 고래 매도 우려가 원인 / Tokenpost

분석 "BTC 단기 하락, 마운트곡스 포함 고래 매도 우려 탓"

글로벌 다중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엑스네스(Exness) 소속 애널리스트 잉키 조(Inky Cho)가 "비트코인의 단기 하락은 마운트곡스를 포함한 주요 고래들의 암호화폐 대규모 이동에 따른 매도 우려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최근 마운트곡스는 수만 BTC를 활발하게 이체하고 있고, 장기간 휴면 상태로 있던 이더리움(ETH) 고래들도 크라켄에 대규모 ETH를 입금하는 등 고래들의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촉발과,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등 역시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파를 보내고 있다. 아직 비트코인의 방향성을 판단하기는 시기상조이며, 미국의 정책 결정과 글로벌 거시 및 정치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태국 SEC, OKX 운영사 무허가 운영 혐의로 형사 고발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OKX 운영사 Aux Cayes FinTech와 관계자 9명을 무허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운영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고 크라우드펀드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매체는 "태국 SEC는 OKX가 2018년 제정된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긴급법(Emergency Decree on Digital Asset Businesses)을 위반하고 필수 라이선스 없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로 경제범죄수사국(ECD)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태국 SEC 조사에 따르면 OKX는 2021년 웹사이트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여러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광범위하게 마케팅 활동을 펼친 정황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파나마, 암호화폐 규제 관련 포괄적 입법 초안 공개

파나마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및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입법 초안을 발표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초안에는 암호화폐를 금융 거래에서 합법적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며, 개인 및 기업이 상업 계약과 민사 계약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입법이 제정되면 BTC, ETH, 스테이블코인 등은 양측 합의가 있을 경우 상품 구매, 결제, 채무 이행 등 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VASP)에 대한 규제 체계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시스템 및 토큰화된 증권 발행 등 공공 행정 효율화를 위한 조항도 포함하고 있다. 입법 초안은 몇 주 내로 파나마 국회 위원회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분석 "ETH, 선물 및 옵션 지표상 약세 신호"

이더리움이 선물 및 옵션 지표상 약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래비타스(Laevitas) 데이터를 인용, "3월 8일 이후 ETH 월간 선물 프리미엄이 2%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5~10% 선물 프리미엄 수준을 중립적인 시장 상황으로 간주한다. 선물 프리미엄이 중립 이하로 떨어졌다는 건 롱포지션 수요가 크게 약화됐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더리움 고래들의 시장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선 옵션 시장에서 풋옵션 대비 콜옵션에 얼마나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는지를 나타내는 '25% 델타 스큐' 지표를 살표볼 필요가 있다. 현재 ETH 1개월 옵션 25% 델타 스큐는 7%로 상승했다. 트레이더가 하락 추세를 예상할 때 해당 지표가 6% 이상 상승한다. 시장에서 ETH 약세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더리움 메인넷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않는 이상, 기타 알트코인 대비 강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라고 설명했다.

美 BTC 현물 ETF 11거래일 만에 순유출 전환...1371억원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9,320만 달러(1,371억원)가 순유출됐다. 10거래일 연속 순유입 흐름을 이어가던 자금이 11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피델리티 FBTC에서 9,32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나머지 ETF에서는 순유출입이 발생하지 않았다.

美 ETH 현물 ETF 69억원 순유입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 470만 달러(69억원)가 순유입됐다. 4거래일 만에 순유입이다.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47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나머지 ETF에서는 순유출입이 발생하지 않았다.

솔라나 활성 주소 수 역대 최대치 경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 알리 마르티네즈가 X를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 활성 주소 수가 1,112만 개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비탈릭 "이제 공공재보다 오픈소스 펀딩에 집중해야할 때"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공공재(public goods)보다 오픈소스(open source) 프레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비탈릭은 자신의 블로그(vitalik.eth.limo)를 통해 "수백만 명에게 조금씩 도움이 되지만, 개별 참여자가 직접 비용을 지불할 동기가 부족한 프로젝트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보통 공공재라고 부른다. 이러한 공공재들은 특히 탈중앙화 디지털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하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및 암호학 연구, 교육 자료 등은 모두 대표적인 디지털 공공재에 해당한다. 하지만 공공재라는 말은 때때로 정부가 만든 것으로 오해되거나 겉보기에 좋은 프로젝트에만 자금이 몰리는 구조로 변질돼 공정성 문제가 발생한다. 실제 X에서는 스스로 공공재라고 칭하는 상업적 프로젝트이 많고 다수는 자체 토큰을 발행했다. 상업적 프로젝트나 토큰 발행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공공재라는 개념을 흐리게 만들고 단순히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변질시킨다. 공공재 대신 오픈소스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 오픈소스는 본래 공공재적 성격을 띄고 있으며, 광범위한 수혜를 가져다주는 행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재에 자금을 지원할 때 핵심은 결국 어떤 프로젝트가 가치 있고, 어떤 프로젝트가 그렇지 않은지 구분하는 데 있다. 공공재라는 모호한 개념보다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가치를 판단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45% / 숏 50.55%

1. 바이낸스: 롱 48.74% / 숏 51.26%

2. OKX: 롱 49.35% / 숏 50.65%

3. 바이비트: 롱 48.79% / 숏 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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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3.30 11:58:5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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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3.30 09:35:1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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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0531

2025.03.30 04:09: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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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boss

2025.03.30 01:14:4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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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O

2025.03.30 00:31:53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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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O

2025.03.30 00:31:5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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