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카드사 비자가 은행 고객사에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을 사고 팔 수 있도록 지원하는 API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앵커리지(Anchorage)와 손을 잡았다. 앵커리지는 지난 1월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국가 신탁 허가 조건부 승인을 받아 미국 첫 국가 ‘디지털 자산 은행’이 된 바 있다. 비자는 다른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은 물론 트레이딩 같은 크립토 서비스 제품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자는 그간 암호화폐 기업의 은행카드 발급을 돕는 데 주력해왔는데, 은행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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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은행에 비트코인 매매 지원 API 시범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