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4월 2일(현지시간) '해방의 날(Liberation Day)'로 명명된 일정 계획을 발표했다고 오데일리(Odaily)가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한국시간 4월 2일 오후 10시) 전문가 무역위원회와 만나 새로운 관세 개편 조치에 대해 최종 논의한다. 오전 11시 30분에는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이 관련 내용을 사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한국시간 4월 3일 오전 5시)에는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접 연설에 나서 '상호관세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식 발표한다. 오후 4시 30분엔 기자들과 질의응답과 사진 촬영이 예정돼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구체적인 시행 절차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일정은 오후 8시(한국시간 4월 3일 오전 9시) 글로벌 금융시장이 관련 발표에 반응을 보이면서 마무리된다.
이번 일정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중 추진했던 보호무역 정책 기조를 강화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그는 과거에도 중국 등 주요 교역국에 대한 보복성 관세를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