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가 유진에 따르면, 메이커(Maker)의 오라클 가격이 현지시간 7시(UTC+8 기준) 기준으로 1,784.6달러로 업데이트됐다. 이는 이더리움 6만4800개를 담보로 잡고 있는 대규모 보유자의 청산 기준가 1,787.8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해당 보유자가 담보를 추가하거나 부채를 상환하지 않을 경우, 일부 청산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치는 메이커 오라클이 시간 단위로 자동 업데이트되는 가격 조정에 따른 것으로, 시장 변동성에 민감한 대규모 담보 포지션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