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비츠(BlockBeats)에 따르면, 카렌 레인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가 미 국가안보 고위 관계자들의 시그널(Signal) 채팅 유출 사건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기술 전문가를 투입해 유출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10일 '디 애틀랜틱'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이 자신이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월츠,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 CIA 국장 존 래트클리프 등이 포함된 시그널 그룹 채팅에 추가됐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과 비판 세력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