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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 전 CEO 마신스키, 5월 8일 사기 혐의 형량 선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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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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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Celsius) 전 최고경영자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가 사기 및 가격 조작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후, 2025년 5월 8일 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그는 셀시우스 토큰(CEL)의 시세를 조작하고 투자자들을 기만한 혐의로 최대 징역 20년형을 받을 수 있으며, 검찰은 그가 수십억달러 규모의 고객 자산을 악용했다고 주장하였다.

셀시우스 전 CEO 마신스키, 5월 8일 사기 혐의 형량 선고 예정 / 셔터스톡

24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셀시우스(Celsius)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였던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가 지난 2024년 12월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가운데, 형량 선고가 오는 5월 8일로 예정되었다. 해당 선고는 뉴욕 연방지방법원의 일정에 따라 결정되었으며, 마신스키는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미국 연방 검찰은 2023년 7월, 마신스키에게 상품사기, 증권사기, 전신사기, 시장조작 등 여러 중범죄 혐의를 적용하고 체포하였다. 그는 최종적으로 셀시우스의 자체 토큰 CEL의 가격을 조작한 혐의와 상품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였다. 원래 형량 선고는 4월 8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변호인 측 요청으로 한 달 연기되었다.

셀시우스는 2022년 암호화폐 시장 붕괴, 특히 테라(LUNA)의 폭락 이후 유동성 위기를 겪고 파산에 이르렀다. 당시 고객 예치금은 약 130억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SEC), 연방거래위원회(FTC)는 마신스키가 수익 구조를 허위로 설명하고 투자자들을 기만했다고 지적하였다.

재판 과정에서 마신스키 측은 회사 내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근거로 행동하였으며 고의적 기만은 아니었다고 주장하였지만, 법적 판단은 결국 유죄로 귀결되었다.

마신스키는 최근 몇 년간 법적 처벌을 받은 암호화폐 업계 고위 인사들 중 한 명이다.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는 2023년 말 사기 혐의로 2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 도권(Do Kwon) 역시 2023년 말 미국으로 송환되어 2026년 1월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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