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공동 창업자 자오창펑이 암호화폐 업계의 99%가 빠른 수익을 추구하는 반면 1%만이 실제로 돈을 버는 진정한 '빌더'라고 소셜 미디어 X에서 주장해 업계 전반에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30일(현지시간) 코인CU에 따르면, 자오창펑의 발언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투기와 가치 창출 사이의 오랜 논쟁을 다시 부각시켰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른 수익을 쫓는 반면, 헌신적인 소수만이 실질적인 수입을 창출한다고 지적했다. 자오창펑이 자신의 계정에 메시지당 1 BNB를 부과하는 유료 메시징 기능을 구현한 것은 이러한 철학과 일치하며, 의미 있는 소통에 대한 금전적 동기를 제공하면서 스팸을 줄이는 수단으로 묘사되었다.
이러한 발언은 암호화폐 경제의 미래에 대한 인식 변화를 불러일으켰으며, 단기 투기보다는 지속적인 개발에 중점을 두는 추세를 보여준다. 자오창펑의 유료 메시징 기능은 스팸을 줄이면서 의미 있는 소통에 금전적 동기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가치 창출이라는 그의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반응은 다양했다. 일부는 이 메시징 혁신을 필요한 것으로 환영한 반면, 다른 이들은 영향력 있는 업계 리더들에 대한 접근을 제한한다고 주장했다. 저명한 인사들은 이러한 수익화 접근법에 대해 여전히 의견이 나뉘고 있지만, 자오창펑의 업계 내 입지는 그의 가치 창출 주장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한편, BNB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01.8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857억 달러로 시장 점유율 3.20%를 차지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10.26%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가격은 0.62% 하락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30일 가격 변동이 2.47%의 소폭 상승을 보였다는 것이다.
코인큐(Coincu)의 분석에 따르면, 자오창펑의 빌딩 중심 전략이 업계 전반에 널리 수용될 경우 잠재적인 규제 및 금융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는 장기적 가치에 중점을 둔 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 변동성 감소,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기술 활용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