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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생성형 AI 비서 '아마존 Q'로 클라우드 운영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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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4.01 (화)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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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가 '아마존 Q 디벨로퍼'를 오픈서치 서비스에 도입하며 클라우드 운영 분석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로 비전문가도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문제 해결이 가능해졌다.

AWS, 생성형 AI 비서 '아마존 Q'로 클라우드 운영 혁신 나선다 / TokenPost Ai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비서인 '아마존 Q 디벨로퍼(Amazon Q Developer)'를 아마존 오픈서치 서비스(OpenSearch Service)에 새롭게 포함시켰다. 이번 조치는 복잡한 쿼리 언어나 시각화 도구 없이도 누구나 운영 데이터를 탐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데이터 처리 효율성과 응답 속도를 대폭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 Q 디벨로퍼는 자연어 기반 질의 응답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생성형 AI 도구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도 오픈서치의 고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데이터 비전문가도 손쉽게 운영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오픈서치 서비스는 AWS의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대량의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분석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사용자는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문제 발생 시 다양한 시각화 도구를 간단히 호출해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 재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상 징후 탐지를 통해 사전 경보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AWS의 수석 솔루션 아키텍트 에스라 카야발리(Esra Kayabali)는 블로그를 통해 "지금까지는 고급 분석 기능을 사용하려면 높은 기술적 진입 장벽이 있었지만, 이번 리뉴얼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반복되는 장애의 원인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아마존 Q 디벨로퍼는 JSON, XML 같은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지원하며, 텍스트, 숫자, 날짜, 지리 공간 데이터까지 폭넓은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AWS 람다, S3, 클라우드프론트 등과의 연동을 통해 더 포괄적인 데이터 흐름 통합도 가능해졌다.

특히 기업이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더 빠르게 식별해 대응할 수 있도록, 알림 항목 내에서 관련 요약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IT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문제에 대한 전후 맥락을 스스로 파악하고, 적시에 문제 해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현재 해당 기능은 미국 동부(버지니아 북부), 미국 서부(오리건), 아시아 태평양(도쿄·시드니·뭄바이), 캐나다(중앙), 유럽(프랑크푸르트·런던·파리), 남미(상파울루) 등 주요 AWS 리전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그 범위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AWS는 이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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