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상화폐 관련 법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는 세미나가 국내에서 열린다.
법무법인 충정은 '가상화폐에 대한 각국의 규제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5일(금) 오후 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가상화폐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주요 국가들을 중심으로, 가상화폐의 법적 성격 및 ICO(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법적 규제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각국에서 ICO 및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을 자문하고 있는 로펌 관계자들의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가상화폐 관련 비즈니스의 향후 전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법무법인 충정 박균제 변호사, 토큰포스트 권성민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두 세션으로 나뉘어 주제 강연이 열린다. 이어 패널 토론 및 리셉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제강연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가상화폐 규제 현황 및 전망(법무법인 충정 안찬식 변호사) ▲미국의 가상화폐 규제 현황 및 전망(McDermott Will & Emery의 Lee A. Schneider 파트너 변호사) ▲일본의 가상화폐 규제 현황 및 전망(Mori hamada & Matsumoto의 Masakazu Masujima 파트너 변호사)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위스의 가상화폐 규제 현황 및 전망(Froriep Legal의 Benjamin Durig 파트너 변호사) ▲에스토니아의 가상화폐 규제 현황 및 전망(TGS Baltic의 Dr. Marko Kairjak 파트너 변호사) ▲중국 및 홍콩의 가상화폐 규제 현황 및 전망 (Linklaters Hong Kong의 Sumit Indwar 파트너 변호사)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은 법무법인 충정의 안찬식 변호사, 피넥터 백종찬 대표, 미탭스플러스 임지순 팀장이 참여한다.
본 세미나는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신청은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120501)를 통해 하면 된다. 행사 등록자에 한해 별도로 안내 메일이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토큰포스트([email protected] 또는 02-6207-2072)로 하면 된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