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OS는 인천국제공항 시범 운영의 원격접속 단말 OS로 'Tmax구름'을 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인천국제공항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비책으로 언제 어디서나 행정업무 시스템에 접속해 비대면으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4월에 일부 단말기에 보안을 강화하여 사무실 밖에서도 무선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원격접속 환경을 시범 운영했다. 원격접속 단말기에는 국정원 보안지침에 따라 선행인증이 가능한 개방형OS를 도입하여 보안을 강화했다.
Tmax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탑재해 가상사설망(VPN) 선행 인증 지원 등 정부의 보안 지침을 준수했다. Tmax구름은 신뢰 부팅∙실행파일 보호∙운영체제 보호∙브라우저 보호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지녀 사내 및 재택 근무 환경에서 보안이 보장된 스마트워크 환경 구동이 가능하다.
단말기 중앙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중앙관리서버 솔루션 'GPMS'를 함께 제공해 효율적인 단말 보안을 제공한다. 또 Tmax구름의 풀디스크 암호화 기능은 도난이나 분실에 의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때문에 자료 유출의 위험요소를 차단할 수 있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의 무선 업무 환경 보안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개방형 OS를 필두로 보안이 확보된 IT 환경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부처 및 공공기관 레퍼런스 창출을 이루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