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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 '딥닷웹'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8155 BTC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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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5.09 (목)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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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당국이 딥닷웹(DeepDotWeb)이라는 업체를 자금세턱, 불법 뇌물 수수 및 기타 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경찰 당국은 지난 6일(현지시간) 두 명의 이스라엘 국적 용의자를 체포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불법 자금의 추적을 없애기 위해 비트코인(BTC)를 이용, 암호화폐 거래소 OKCoin, 크라켄 및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 비트페이(BitPay)의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두 사람은 범죄활동을 통해 수년간 현 시세 기준 4,893만 달러(약 573억 원) 규모의 8,155 BTC를 자금 세탁했으며, 이를 통해 1,540만 달러(약 180억 원)의 부당 수익을 챙겼다"며 "그중 약 절반 가량의 자금이 알파베이(AlphaBay)라는 다크웹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Provided by Coi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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