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본점에서 빅테크플러스와 ‘혁신 금융서비스 제공 및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 ‘라이프’ 서비스에 인공지능(AI)기반의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큐서비스’ 콘텐츠를 추가해 AI기반 주택 맞춤 추천, 등기변동내역을 실시간 안내하는 ‘전세지키미’, 부동산 신용보고서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NK핀테크랩 4기 수료 기업인 빅테크플러스가 제공하는 홈큐서비스의 ‘부동산 신용보고서’는 부동산 신용등급, 부동산 개요, 주변시세, 각종 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양욱 부산은행 언택트영업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동산에 관심이 높은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과 연계해 모바일뱅킹 ‘라이프’ 콘텐츠에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핀테크랩’은 2020년 1월 출범해 현재까지 63개의 핀테크 기업에게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과정을 통해 외부로부터 받은 투자유치금은 560여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