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와 ‘비대면 물품기증 캠페인’ 전달식을 KISA 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ISA는 2019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어 물품기증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이후부터는 무인 접수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4일까지 3주간 나주 본원과 서울 청사에 비대면 물품기증 장소를 마련해 동시 진행됐다.
KISA는 임직원들이 모은 의류, 도서 등 약 1천200여 점의 재사용 물품과 함께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의 월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해녕 소통협력실 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더불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었다”며 “KISA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