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를 운영하는 ㈜뉴링크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자격을 2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문을 연 캐셔레스트는 특금법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그나와 트래블룰 솔루션과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체이널리시스의 고객거래확인 KYT(Know Your Transaction) 솔루션을 도입했다.
가상자산사업자(VSAP) 자격은 총 4가지 사항의 충족 여부를 통해 결정된다.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강화 ▲투명한 상장정책 운영 ▲고객자산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 구축 ▲트래블룰 강화 등 특금법 규정 기준 준수 등이다.
박원준 뉴링크 대표는 “앞으로 절차에 따라 강화된 고객확인제도(KYC)를 시행할 예정이며, 수리 전부터 진행해온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는 거래소 환경 개선과 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