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가 오는 5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환적화물 운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선사, 운송사, 컨테이너터미널 등 항만물류 관련 5개 업체가 블록체인을 통해 하루 30∼80개 컨테이너 운송을 주문하고, 트레일러 기사가 스마트폰 앱으로 이를 확인해 부두 간 수송하는 방식이다. 트레일러 대기시간 감축은 물론 싣고간 컨테이너를 내린 뒤 다른 컨테이너를 싣고 나오는 복화율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항은 10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환적화물 운송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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