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청(FSA)이 투자자들에게 ICO와 관련한 위험을 경고했다고 30일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금융청은 10월 27일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으는 디지털 토큰의 위험 요소를 강조하면서 블록체인활용 사례에 대해 우려를 내비쳤다. 금융청은 “가상화폐는 갑자기 가치가 떨어지거나 없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초기 산업 분야에서 생길 수 있는 잠재적인 사기에 대해서 강조했는데 “실제로 계획했던 서비스들이나 프로젝트가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위험 요소들이 있는 만큼 그 위험 요소를 미리 알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금융청의 발언은 ICO와 관련해 규제를 암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