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기술주 약세 속에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개장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2,848.5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42,498.24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8,204.5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8,239.67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785.87에서 시작했으나, 현재 5,758.96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변동을 보였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1bp 하락한 4.195%로 나타났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9bp 상승한 4.284%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39% 하락한 103.899를 기록하고 있으며, 금(Gold) 가격은 0.20% 하락한 2,920.2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0.74% 상승한 66.8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234.5, -0.53%), 마이크로소프트(397.17, -0.96%), 아마존(203.51, -2.33%), 구글 알파벳(171.93, -0.63%), 테슬라(266.39, -4.56%), 브로드컴(182.93, -4.52%), 넷플릭스(955.3, -3.60%), 메타(644.79, -1.78%), 엔비디아(113.87, -2.92%)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는 기술주의 조정 속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