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대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암호화폐 리서치팀을 꾸렸다.
블룸버그는 2021년 7월 8일(이하 현지시간) 내부 메모를 인용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알케시 샤(Alkesh Shah)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리서치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알케시 샤(Alkesh Shah)는 모건 스텐리, 리먼 브러더스 홀딩스에서 근무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글로벌 기술 전문가팀을 이끈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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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스 브라우닝(Candace Browning) 글로벌 리서치 담당은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은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생태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는 강력한 시장 분석, 글로벌 결제 플랫폼, 블록체인 전문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1년 5월 17일 팍소스 결제 서비스(Paxos Settlement Service)에 가입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주식 거래 연구에 착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