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대표팀 선수단이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디지털 카드로 출시된다.
2021년 6월 22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축구 협회는 블록체인 기반 카드 수집형 축구 게임 소레어(Sorare)와 협약을 맺고 소속 선수들을 NFT 카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니 크로스(Toni Kroos), 토마스 뮐러(Thomas Muller) 등 독일 축구 대표팀 소속 18명의 선수가 이더리움 NFT 기반 디지털 카드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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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레어는 이더리움 기반 NFT 디지털 카드 수집 축구 게임이다. 리버풀, 레알마드리드, AC밀란, 유벤투스, K리그 등 다양한 선수단의 NFT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중 국가 대표팀과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앞서 소레어는 6월 14일 프랑스 대표팀과 협약을 맺고 앙투안 그리즈만(Antoine Griezmann), 폴 포그바(Paul Pogba) 등의 유명 선수들을 NFT로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호거 블랙(Holger Blask) 독일 축구 협회 마케팅 담당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팬들과 교류할 새로운 방법"이라며 "디지털화를 통해 팬들과 상호작용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