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의 재무부가 제 7회 세계 정부 정상 회담에서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의 개발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임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UAE 재무부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 화폐의 개발 등의 내용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 트렌드와 기술을 수용한 환경 조성을 주제로 2번의 비공개 회의를 계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특히 중소기업들의 기업 수용 및 개발과 함께 디지털 자산의 관리에 대해 토론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UAE 재무부는 국제통화기금(IMF)와의 공개 세션을 열어 디지털 경제 분야 내 투자를 통한 세계 경제환경의 변화에 대해 토론을 가질 것이며, 세계은행(World Bank)과 재정 정책에 관한 토론시간을 가질 것을 밝혔다.
UAE는 지난해 11월, 자국 내 블록체인 채택 및 디지털 자산에 관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개시했다.
1월, 아랍에미리트연방 중앙은행(UAECB)과 사우디아라비아 통화청(SAMA)은 성명을 통해 국경·은행 간 송금을 위한 공동 암호화폐 ‘아버(Aber)’가 은행 간 금융 결제에 한해 시범 활용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12월, UAQ 증권 및 상품청(ESCA; Emirates Securities and Commodities Authority)은 ICO를 증권으로 고려하며, 이를 2019년 상반기부터 적용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