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256이 분산신원증명(DID)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람다256은 2021년 3월 3일 별도의 얼라이언스에 가입할 필요 없이 루니버스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만으로 DID 디앱(dApp)을 만들 수 있는 '루니버스 DI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루니버스 DID는 자기주권 신원증명(SSI)을 위한 개발자용 API 서비스다. △발급기관을 위한 증명서 발행 템플릿 △서비스제공자를 위한 인증 시나리오 제작 기능 △다양한 인증 시나리오를 위한 저작도구와 API △월렛 SDK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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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버스 DID는 키오스크 체크인, 출입 관리 시스템, 명품 진위 증명을 위한 디지털 증명서 발급 등 개인정보와 인증이 필요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람다256 관계자는 "새로운 전자서명 기술의 대안으로 DID 기술과 함께 마이 데이터 사업이 가속화 됨에 따라 루니버스도 사용자가 스스로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 서비스인 '루니버스 DID'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