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분석가 토마스 리가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의견을 밝혔다.
4일(현지시간)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분석가 토마스 리는 금융기관 25곳, 9,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개인 연구결과, 대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가격이 올해 최저치를 이미 찍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은 추후 비트코인 시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토마스 리는 연구결과에 응한 57%는 2019년 말에는 1만 5,000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이란 의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1일, 블룸버그는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거래에 있어 10만 달러 이상의 높은 금액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을 보도한 바 있다. 특히 당시 블룸버그는 헤지 펀드 등을 선호하던 기존의 전통 금융시장 투자자들이 장외거래를 통해 점차 암호화폐 시장 거래로 유입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을 밝힌 토마스 리 또한 지속해서 비트코인 시세에 대한 낙관론적 전망을 고수해오고 있다.
특히 토마스 리는 2018년 말, 비트코인이 2만 2,000달러에서 2만 5,000달러 사이의 가격에서 거래될 것이란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