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웹(PRWeb)에 따르면, 유엔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유엔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 스마트마인즈(SmartMinds)의 CEO를 초빙, UN 환경회의(UNEA) '지구 혁신 포럼(The Earth Innovation Forum)'에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기후 변화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UNEA는 효과적인 파트너십, 지속 가능한 사회, 경제적 패러다임 및 글로벌 문화 운영을 위한 새로운 환경을 창출하는 UN의 핵심 프로젝트이다.
스마트마인즈의 CEO인 마크 코플랜드(Mark Copeland)는 글로벌 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기술이 담당하는 역할에 대한 토론에 초대됐다. 그는 자사의 최신 프로젝트인 어스 레저(Earth Ledger)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기후 변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어스 레저는 개인, 조직, 국가를 하나로 모아 글로벌 도전 과제를 연구, 투표, 해결함으로써 환경 복원에 기여할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각국은 전 세계적인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
마크는 오랫동안 전 세계를 여행해왔으며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동했다. 그는 블록체인 산업 분야에서 일찍부터 디지털 자산, 기술 및 DAO(분산형 자치기구) 비즈니스 구조에 참여했다. 향후 남다른 경험과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력으로 글로벌 분산 시스템을 구축해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