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내 디지털 화폐 온라인 결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토가 전했다. 싱가포르 DBS Bank가 최근 현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5%가 현재 비트코인(BTC) 및 기타 디지털 자산으로 온라인 결제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경제 부양 차원에서 이른바 '돈 찍어내기'에 나서면서 디지털 화폐, 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했고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에도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아시아 지역 암호화폐 거래가 최근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10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절반이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중 중국 거래 비중은 전세계 약 5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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