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번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transaction fee)가 525% 상승했다. 비트인포차트의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5.80 달러다. 수수료의 급격한 상승은 지난 3일간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11000 달러 선까지 상승한 시점과 일치한다. 불과 3일 새 거래 수수료가 2배로 뛰었다. 높은 거래 수수료는 멤풀(Mempool)로 불리는 비트코인 거래 대기열 정체를 반영한다. 멤풀 데이터는 지난 7월 24일 정점을 찍었다. 약 80Mb의 트렌잭션이 처리를 대기하고 있다. 네트워크 정체시 더 빨리 트렌잭션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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