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울로 아두이노 비트파이넥스 및 테더 CTO가 최근 USDT 시총이 급격하게 늘어난 데 대해 "암호화폐 시장으로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12일 폭락 이후 USDT 유통량이 급증한 것은 스테이블 코인을 지원하지 않는 피아트(법정화폐) 거래소 내 체류 자금의 영향이 컸다"며 "당시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OTC 데스크와 트레이더들이 빠르게 손실 헷징에 나설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으로의 자산 변환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3월 12일 BTC 폭락장 이후 USDT 시총은 46억 달러에서 91억 달러로 급증했다. 아두이노는 또한 스테이블 코인 파생상품 거래소의 성장도 일부분 USDT 시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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