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헤지펀드 비타주캐피탈(Bitazu Capital)의 파트너인 모히트 소롯(Mohit Sorout)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BTC가 9,000 달러선을 회복한 급등세는 현물 시장의 상방압력이 주도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전의 BTC 급등은 비트멕스 등 선물 시장에서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마진 트레이더의 포지션이 청산되면 BTC 가격도 다시 되돌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주 BTC 상승 당시 비트멕스 등 암호화폐 마진 거래 플랫폼 내 미결제약정 규모는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며 역대 최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그만큼 많은 마진 트레이더들이 시장을 이탈했을 때 BTC 상승이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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