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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용평가로 암호화폐 범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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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6.26 (화)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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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의심 암호화폐 이용자의 신용평가를 통해 암호화폐의 자금세탁 범죄를 제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25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 신용정보서비스(Japan Credit Information Service), 신용평가업체, 보안업체와 협력해 의심 암호화폐 계정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근 몇 달 간 일본 범죄 조직이 암호화폐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수백만 달러를 세탁하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졌다. 이에 일본 당국은 암호화폐 거래 시장, 특히 대형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테러, 범죄 조직과 연결된 것으로 의심되는 개인과 소유한 암호화폐 거래소 계정은 정부 금융처 및 4개 신용기관의 평가 대상이 된다.

일본 신용정보서비스의 이즈미 노부히코(Yizumi Nobuhiko) 회장은 "의심 인물의 신용점수, 금융정보 등을 확인하여 암호화폐 산업의 보안을 개선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당국이 특정 개인과 기관이 자금세탁이나 범죄 조직에 가담했다는 것을 의심할 만한 충분한 사유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신용평가업체는 민감한 금융 및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게 된다.

앞서, 일본 정부는 금융청(FSA)의 승인을 받은 16개 거래소 중 6곳에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알기제도(KYC) 시스템을 점검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거래소들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신규 가입자 등록을 중단하고, 내부 관리 시스템 조정 작업에 들어갔다.

암호화폐 헤지펀드사 BKCM의 창립자인 브라이언 켈리는 일본의 내부 시스템 개선 프로세스가 암호화폐 산업의 합법화를 가져올 유익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신규 계정 생성이 막히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지만 시스템을 정돈하게 될 것이다. 시장이 더욱 견고해지고, 고객에게 유익한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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