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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하락세 지속… 디파이 생태계 위축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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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28 (금)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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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가격이 디파이 생태계 위축과 네트워크 활동 감소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솔라나(SOL) 하락세 지속… 디파이 생태계 위축이 원인? / TokenPost AI

솔라나(SOL) 가격이 하락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솔라나 디파이(DeFi) 생태계에 대한 사용자 관심이 감소하고 있다는 데이터를 반영한 결과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네이티브 토큰 SOL은 4% 하락하며 13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는 같은 날 140달러를 유지하지 못하며 발생한 조정으로 풀이된다.

이번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네트워크 활동 감소와 총 예치 자산(TVL)의 감소가 꼽힌다. 특히 솔라나의 디파이 TVL은 지난 1월 19일 121억 달러(약 17조 6,600억 원)에서 3월 11일 64억 달러(약 9조 3,400억 원)로 45.5% 급감했다. 같은 기간 SOL 가격 역시 53% 이상 하락한 상태다. 3월 25일 TVL이 72억 달러(약 10조 5,100억 원)까지 소폭 반등했지만 이후 다시 2% 하락하며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활동도 급격히 둔화됐다. DEX 거래량은 올해 1월 19일 399억 달러(약 58조 2,200억 원)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현재 23억 달러(약 3조 3,600억 원) 수준까지 축소됐다. 이는 SOL 토큰의 수요 감소로 이어지며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도 솔라나는 ‘약세 깃발(bear flag)’ 패턴을 형성하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이 거론된다. 해당 패턴은 270달러 저항선에서 거부된 후 112달러까지 급락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형태다. 이를 근거로 분석할 경우, SOL 가격은 132달러의 주요 지지선이 무너질 시 55달러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젤레(Jelle)’는 “SOL이 112달러에서 상당한 반등을 보였다”면서도 “아직 회복해야 할 시장 범위가 넓다”고 분석했다. 다른 분석가들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TVL과 거래 수수료가 반등할 경우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기술적 지표상 ‘하락형 쐐기(falling wedge)’ 패턴이 형성되면 SOL은 현재 가격 대비 71% 상승해 265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전문가들은 솔라나 생태계의 유동성과 사용자 활동 회복 여부가 향후 SOL 가격 반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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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3.28 09:09:48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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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3.28 06:16:5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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