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기업 래피드7(RPD)이 보안 가시성과 위협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자산 탐지(Asset Discovery)' 기능을 출시했다. 이 기능은 기존 관리형 탐지 및 대응(MDR) 서비스에 추가되는 것으로, 기업들이 보안 위협이 될 수 있는 비인가 및 관리되지 않은 자산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새로운 기능은 래피드7의 '사이버 자산 공격 표면 관리(CAASM)' 기술을 활용해 보안팀이 조직 내 숨겨진 IT 자산을 식별하고 보안 사각지대를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그림자 IT, 고아화된 장치 및 승인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자신의 공격 표면이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자산 탐지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자산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변화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네트워크 장비 및 취약점 관리 시스템 등을 포함한 다양한 IT 및 보안 도구와 연계해 자동으로 자산을 탐색하고 분류하는 기능도 갖췄다.
래피드7의 최고 제품 책임자 크레이그 애덤스(Craig Adams)는 "보이지 않는 것은 보호할 수도 없다"며, "이번 신기능을 통해 기업들은 보안 환경의 투명성을 높이고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공격 표면과 탐지 표면 간의 간극을 좁힘으로써 단순한 대응 중심의 보안을 넘어 보다 탄력적인 조직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래피드7은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위협 분석 모델을 강화해 탐지 정확도를 99.89%까지 끌어올렸으며, '탐지 및 대응 대시보드'라는 새로운 기능도 추가했다. 이 대시보드는 보안운영센터(SOC)의 활동, 탐지 패턴 및 사건 대응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급변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보다 정밀한 자산 관리 및 탐지 역량을 확보하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